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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1205 데이터 분석 과정 TIL (퍼널 분석, 팀프로젝트)

오늘은 처음 있는 팀프로젝트를 위해 분석을 해보았다. 

 

irisk 요일 별 유저 분석
-- with uni AS(
-- 	SELECT * FROM oct_2019 o
-- 	UNION
-- 	SELECT * FROM nov_2019 n
-- 	UNION
-- 	SELECT * FROM dec_2019 d
-- 	UNION
-- 	SELECT * FROM jan_2020 j
-- 	UNION
-- 	SELECT * FROM feb_2020 f
-- ), sub as (
-- select     brand,event_type,user_id,
-- 		   CONCAT(user_id,user_session) AS id
-- 		  ,dayname(event_time) as acc_day
-- 	from uni 
-- 	), con as(
-- select acc_day  
-- 	  ,count(distinct case when event_type='view' then id end) view_cnt
-- 	  ,count(distinct case when event_type='cart' then id end) cart_cnt
-- 	  ,count(distinct case when event_type='purchase' then id end) purchase_cnt
-- from sub
-- where brand like 'Irisk'
-- group by acc_day
-- )
-- select *,
-- 	    round(view_cnt/purchase_cnt,2) as conversion
-- from con
-- ORDER BY
-- 		case acc_day
-- 	    WHEN 'Monday' THEN 1
-- 	    WHEN 'Tuesday' THEN 2
-- 	    when 'Wednesday' then 3
-- 	    when 'Thursday' then 4
-- 	    when 'Friday' then 5
-- 	    WHEN 'Saturday' THEN 6
-- 	    WHEN 'Sunday' THEN 7
-- 	    END asc;

 

 

 

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퍼널 분석이다. 

 

퍼널 분석에는 3가지가 있는데,

 

1. 단순 집계 퍼널(Any Order Funnel) 

2. 클로즈드 퍼널(Closed Funnel) 

3. 연속 순서 퍼널(Direct Order Funnel)

 

이렇게 나눌 수 있다. 

 

단순 집계 퍼널은 유저가 각 단계를 진입한 순서에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각 단계를 순서대로 이용한 사용자들을 집계한다. 주로 사용자 행동 과정의 순서를 특정하기 어려울 때 활용한다. 

 

클로즈드 퍼널은 퍼널 생성 시 설정한 퍼널 단계의 순서를 기준으로 첫 번째 단계에 진입한 사용자가 중간에 어떤 단계를 거치든지 관계없이 사용자가 n 단계의 행동을 1 ~ n-1 단계 이후에 행하였다면 시켰다면 n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한다. 

 

연속 순서 퍼널은 퍼널 생성 시에 퍼널 단계의순서를 기준으로 첫 번째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연속적으로 행동하였는지 분석한다. 

  • 클로즈드 퍼널 (Closed Order Funnel) : 퍼널 단계 사이의 사용자 행동 허용
  • 연속 순서 퍼널 (Direct Order Funnel) : 퍼널 단계 사이의 사용자 행동 허용하지 않음

 

 


오늘은 드디어 팀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마지막 날이고, 처음으로 이렇게 긴 쿼리를 짜보았다. 

다만, 개념강의가 끝난 주에 아직 개념 숙지가 안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 맞이하는 프로젝트에 다소 힘겹고 여러차례 포기하고 싶었다. 내 생각에는 한 주 정도 더 있다가 진행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.  

기본기가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활용으로 나아가봤자 기본기가 흔들리니 나의 쿼리에 무엇이 문제가 있는 지 파악하는 것도 한 참이 걸렸다. 조금 더 아는 상태였다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을 것 같다. 좋은 팀원들 좋은 과제가 주어졌기에 나의 SQL 스킬이 더욱 아쉬웠다. 

 

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팀프로젝트 이기에 아직 쿼리를 자유롭게 짤 수 없어서 팀원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기도 어려웠고, 막상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쿼리를 바로 뚝딱뚝딱 짤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엄청난 스트레스였다.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무력감이 컸던 것 같다. 하루라도 개념을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쉴 틈 없이 회의가 진행되어서 그럴 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. 

 

스파르타로 한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느낌이고,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던 과제 였다.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 

그래도 어찌저찌 마무리는 된 프로젝트 주간이다!